2024 세계 물의 날 세계 물 위원회 물 부족 국가 우리집 수도물 무료 수질 검사
2024 세계 물의 날 을 맞이하여 환경부는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3월 22일 행사르 개최합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에 기념되며, 유엔(UN)이 인구와 경제 활동의 증가로 인한 수질 오염과 전 세계적인 식수 부족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날입니다.
행사 당일 업데이트 합니다.(3월 22일)
[유튜브 방송 바로가기]
세계 물 위원회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으로 선포된 이래, 1993년부터 다양한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는 '세계 물의 날' 주간에 맞춰 매 3년마다 '세계 물포럼'(World Water Forum)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환경부 주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의 제정은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주변의 강이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식수 공급 문제가 심각해진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 무엇을 하나
Leveraging water for peace
올해 UN이 내건 세계 물의 날 슬로건은 Leveraging water for peace 세계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입니다.
식수 공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자원의 보존 및 식수 공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날입니다.
각국은 이 날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 운동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물 포럼'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안전한 식수 접근성 문제, 가정 내에서의 성별 역할 등에 대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한편, 물 부족 현상은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입니다. '국제인구행동단체(PAI)'의 분석에 따르면,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 가능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각국의 물 부족 상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가 수도 보급률이나 수질, 물 이용 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지 않고 단순화된 분석에 기반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자원이며, 모든 사람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물부족 국가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전 세계 국가들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분류 | 연간 1인당 물 사용량 |
물 기근 국가 | 천 톤 미만 |
물 부족 국가 | 천 톤 이상에서 1700톤 미만 |
물 풍요 국가 | 1700톤 이상 |
2006년 세계물포럼에서 발표된 물 빈곤지수(Water Poverty Index, WPI)에서 한국은 147개 국가 중 43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물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1,452톤의 1인당 연간 물 사용량을 기록하며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부티, 쿠웨이트, 몰타, 바레인, 바베이도스, 싱가포르 등 19개 국가가 물 기근 상태로, 리비아, 모로코, 이집트, 오만, 키프로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벨기에, 아이티 등은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되었습니다.
2012년 발표한 물 부족 국가 지도에 따르면 한국은 '물 부족이 아닌 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물 관리 기술과 정책이 물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순한 통계적 지표만으로는 각국의 실제 물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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