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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략강회회의 참석자 결과 발표 클린스만 경질 선수단 불화

Captain Hanks 2024. 2. 15.

속보) 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 시간을 재공지했습니다. 기존의 3시 30분에서 다시 30분쯤 미뤄진 오후 4시쯤이 될 거라고 홍보담당자가 구두 공지후, 4시에 발표를 했습니다. 

 


 

클린스만 경질에 대해서 내일 16일 오전 10시 정몽구 회장이 참여하는 축구협회 회의에서 이야기가 있을 듯합니다.

 

 

 

[속보]정몽규, 16일 축협 임원회의 참석…'클린스만 경질' 입장 - 국제뉴스

정몽규, 16일 축협 임원회의 참석…\'클린스만 경질\' 입장

www.gukjenews.com


 

축구 협회
브리핑-현장

참석자 명단

 

  1. 마이클 뮐러 위원장
  2. 정재권 위원(한양대 감독)
  3. 박태하 위원(포항 감독)
  4. 곽효범 위원(인하대 교수)
  5. 김현태 위원(대전 전력강화실장)
  6. 김영근 위원(경남 스카우터)
  7. 송주희 위원(경주한수원 감독)
  8. 조성환 위원(인천 감독)
  9. 최윤겸 위원(청주 감독)
  10. 클린스만 감독(화상으로 참석)

 

2월 8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2월10일 미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회의는 약 4시간만에 끝났습니다.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브리핑 시간은 오후 4시경으로 연기됐고, 브리핑에는 황보관 기술본부장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안컵의 성적을 분석하고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클린스만 경질?

 

오늘 회의는 클린스만 감독과 2023 아시안컵 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 앞으로의 대표팀 운영과 감독 거취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위원들은 대표팀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를 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감독에 대한 역할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에 대한 건의를 축구협회에 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감독이강인-훈련장면
클린스만-화상-참석

 

손흥민 이강인 사건

 

축구협회에서는 선수단의 불화에 대해 빠른 확인을 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브리핑에는 코웃음만 나옵니다.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그렇게 묵묵부답이었으면서, 당사자 선수들은 새벽에 자는 시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까지 덧붙여서 시인해줬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한편, 이강인 선수는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선수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강인은 사태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선배 선수들과 함께 탁구를 친 적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으로 전망

 

지난 13일에 열린 축구협회의 임원회의에서는 여러 참석자들이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을 주장했고, 이석재 부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하고 다음 감독으로는 한국인을 선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 전 패배의 원인이 전술 문제는 아니었다라며 감독 자신의 문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준결승에서 요르단을 2번째 만나는 팀이기 때문에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이강인 손흥민의 문제가 경기력에 문제가 됐다고 클린스만 감독이 답했습니다.

 

K리그 개막 2주를 남겨두고 현직 K리그 감독을 임시감독으로 땜빵으로 선임하자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협회 규정상, 현직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감독본인이 동의하면 구단은 협회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한국-축구대표선수단-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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